분류 전체보기 (98) 썸네일형 리스트형 240305 해외 직구 조금 긍정 해외 직구 관련 글은 전에 사용했던 이미지를 사용하여 익숙하다고 느낄 거다. https://k90z.tistory.com/165에서 작성했던 것처럼 긍정적으로 보고 있진 않다. 미사일 배송 C사에서 구매한 상품을 보다가 혹시나 싶어 A사에 판매하는 제품과 가격 비교해 보니 20~30프로가 차이가 났다. C사 대비 만족스러운 가격이라고 볼 수 있다. 구독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아서 하나의 제품만 사지 않는다. 일정 금액 이상을 되어야 하는 배송비 무료 조건을 맞추기 위해 입이 심심할 때 먹는 스낵도 추가하는 일도 다반사다. C사는 바로 다음날 배송이 오기 때문에 좋고, A사는 7~10일 소요되지만 가격이 저렴해서 만족스럽다. A사는 하나의 문제점이 있는데 정품인지 아닌지 구분하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상품문의.. 240228 긁지 않은 복권 혹시 미용목적으로 다이어트하고 있다면 당장 그만두길 권한다. 다이어트라는 단어 자체가 미용목적에 가깝기 때문에 체중 조절이라고 표현하겠다. 극적인 효과는 반대로 극적인 부작용도 같이 온다.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게 요요현상으로 전보다 더 몸무게가 늘어난다. 결과물이 사라짐과 동시에 불어난 몸무게를 보며 허무함과 좌절감이 동시에 밀려와 정신적인 건강에도 해롭다고 본다. 적당한 난이도, 노력은 정신적인 만족감 혹은 행복감을 가져다주지만 과하다면 고통과 부작용만 가져간다. 부디 빠른 성공, 결과물이라는 유혹에 넘어가지 않길 바란다. 주변에서 가볍게 "넌 긁지 않은 복권이야, 살만 빼도 예쁘겠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가까이도 멀리도 하지 말고 적당한 거리를 두고 지내는 게 좋겠다. 멀리하면 물어봐서.. 240221 유혹 빠른 피드백에 길들여져 있는 자신을 갑자기 인지했다. SNS, 뉴스, 유튜브 영상, 사이버 도박, 빠른 택배등 유혹거리가 많다. 즉각적인 보상으로 행동이 반복하고 강화된다. 어떤 것이 궁금해져서 검색하려고 검색엔진이 있는 사이트에 들어갔다가 자극적인 뉴스를 보고 딴 길로 세는 경우도 있다. 현재 자신에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는 구분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관심을 가지고 파고들어 가느냐 아니면 간단히 알려주는 것만 보고 다른 재미있는 주제를 찾아 떠나느냐의 차이를 보면 된다. 공부할 때 한 번만 쓱 훑어보고 전부 암기하는 천재가 아닌 이상 잘 기억나지 않는 부분을 곱씹어서 이해하는 과정을 거쳐 암기한다. 단기적인 만족감을 위해 시간을 사용하는 건 나중에 뒤돌아봤을 때 후회하지 않을까? 인생의 끝은 죽음이고 .. 240131 해외 직구 첫 경험 2~3년 전부터 유행했던 해외직구를 처음 해보았다. 유튜브 영상을 보다가 가성비 좋은 제품이 보여 알리익스프레스를 확인해보니 할인까지 하고 있어 구매했다. 국내에서는 4~5만원 하는 제품이 그 곳에선 1~2만원 정도 하고 있었다. 1주일 이내로 제품이 배송되었고, 100달러 이하라서 관세도 붙지 않았다. 늘 그렇지만 택배 상품을 언박싱 할 때면 가슴이 두근 거리는 느낌을 받았다. 설치하고 문제유무를 확인하던 도중 일이 발생했다. 어떤 작업을 할 때마다 큰 소음이 발생해서 원래 하려던 녹화를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후보정 작업으로 소음을 없애 해결했지만 품질에 대한 실망감이 남았다. 해외 직구로 고가의 제품을 구매하기엔 아직 이른 듯 하다. 240106 감정은 양날의 검 사람은 무언가 하나씩은 쌓아 올리면서 살아간다. 통장 잔액, 운동 기록, 일기장등 여러 가지 있다. 과거 운동 기록을 쌓아갔지만 점차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관절이나 근육통에 불편함을 느껴 적당히 땀날 정도만 하는 것으로 끝내고 나니 쌓을 게 없었다. 그러다 몇 년간 해온 게임의 아이디 등급을 올려보자는 작은 목표가 생겨났다. 어느 게임에서나 그렇듯 승리하면 점수를 얻고 패배하면 점수를 잃는다. 하루에 전날보다 1점씩은 올리자는 생각으로 쌓아갔다. 패배를 하면 머리가 뜨거워지고, 짧게 하려던 게임 시간(40분)을 6~8 시간 하는 경우가 최근 생겼다. 집중력이 일반인에 비해 많이 모자란 필자는 2시간 이상하면 지루함을 느껴서 길게 못하는데도 화난 감정이 생기자 지루함이라는 감정을 잊은 듯이 긴 시간을 했다... 231223 안주 도쿄대 인터뷰 영상을 보는데 초,중,고,대학까지 순차적으로 올라가면서 특별하고 최고인 자신이 점점 평범해지는 걸 느낀다는 내용이었다.다른 영상은 공부와는 먼 생활을 해오던 학생에게 어떻게 해서 수능 성적을 잘 받았냐고 질문을 받았는데 더 이상 운동을 할 수 없게 되었고, 그 에너지를 공부하는 쏟았다고 말했다. 처음부터 최고로 달리다가 평범하게 느낀 도쿄대생과 예체능을 하며 관심이 없었던 공부를 제일 잘하는 공부로 바꾼 한국 수험생, 둘의 공통점은 학생 중에 상위에 속하게 되었다는 점이고, 차이점은 일상에 급격한 변화가 있었다는 점이 아닐까? 도쿄대생을 자신이 하던 페이스로 쭉 공부를 해 온 것이고, 한국 수험생은 생각치도 않던 공부를 갑자기 해야했다. 수험생은 환경이 갑자기 변했지만 적응하였다는 점이 앞.. 3일 1글 작성 v2.1 평소 1일 1글 할 만큼 오묘한 생각이 번뜩이지 않습니다. 1. 무작위 영상의 댓글에서 주제를 찾는데 소스가 없습니다. - 이해가 안 가는 댓글을 찾고 있다가도 원래 그렇지 하며 이해하길 포기해 버립니다. 2. 블로그 통계를 보면 관심받는 글이 보여 그것 위주로만 작성할까 합니다. - 제목을 보면 억지로 넣은 흔적이 보입니다. 3. 글 쓰는 능력이 늘어나는지 단언할 수 없습니다. - 생각의 필터를 거치지 않고 작성하는 글의 양은 늘었습니다만 질은 늘지 않았습니다. 생각 쓰레기라고 여겼던 글에서 가치를 찾아내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폐가전제품을 되살려 사용하는 유튜버들이 멋있어 보인 이유로 따라 하고 싶었습니다. 전자, 전기 쪽 지식이 없어 글로 비슷한 맥락으로 살려보고 싶은데 과거 작성 글을 보면 딱히.. 231219 식욕 수면욕 배설욕 제목에 있는 셋 중 제일 중요한 건 무엇이고, 제일 중요하지 않은 건 무엇일까? 고민할 가치가 없이 세 개가 다 중요하다. 무엇이 더 중요한지 중요도를 정하는 기준은 자신이 불편함을 느끼는 걸 먼저 챙기면 된다. 필자는 소화불량으로 자는 직전까지 불편했고, 일어나서도 더부룩함이 느껴져 식욕도 많지 않았다. 이전 소화불량 글에서 언급했듯 약간의 운동을 하면 나쁜 증상이 사라졌다. 전의 기준은 석식 후(저녁식사) 30분~1시간 이후에 하라고 했지만 다른 걸 집중하는 사이 훨씬 시간이 지나 2시간 후에 해도 문제가 없었다. 운동 강도는 설정은 아주 간단하다. 트림의 유무다. 갓난아기 때 분유나 모유를 먹인 뒤에 등을 살짝 두드려주며 트림을 유도한다. 과학 지식이 전혀 없지만 소화기능이 약한 유아들에게 왜 꼭 .. 이전 1 2 3 4 5 6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