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을 했거나 혹은 나이를 먹어 소화능력이 떨어졌다고 느낀 적이 있지 않은가? 새벽까지 자려고 시도했지만
배 속에 찬 가스와 꾸르륵 거리는 이상한 소리와 함께 메스꺼움, 더부룩함을 느낀 적이 있다. 분명 소화가 안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확신을 하게 되었고, 수면에 방해가 된다는 운동을 하여 약간의 땀을 빼고 잤다.
운동을 하니 침대에 눕자마자 하품이 나와서 이건 효과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잠깐 생각했지만 수면에 방해된다는 정보가 떠올랐다. 그러면 성생활을 하고 잠이 잘오는데 성생활은 운동에 가깝지 않은가? 그저 수면의 질을 떨어질 뿐이지. 수면에 드는 속도는 오히려 더 도움이 되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기상 후 소변의 색이 평소와 달랐다...
최소한의 운동은 필요하다. 잠들기 위해 새벽에 스쿼드 90개만 정도만 해도 충분했다.
제일 좋은 상황은 잠에 드는 시간까지 여유를 두고 식후 운동을 해주는게 아닐까?
취침 시간이 예를 들어 오후 10시다.
오후 6시에 식사를 하고
오후 7시에 잠깐 운동을 한 뒤(30분 혹은 1시간 경과)
하루를 정리하며 잔다면 이상적이지 않을까?
소화불량은 삶의 질을 매우 떨어뜨린다고 느꼈다.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고 이 3가지가 제일 직관적이면서도 행복하게 사는 는 최소한의 조건이라 생각한다. 그러니 먹는 양을 줄이던가, 약간의 운동을 해라.
헬스에 미친 사람처럼 하라는 말이 아니라. 주 5회 정도 할 수 있는 강도의 운동이면 충분하다.
점진적 과부하 생각해서 계속 늘릴려고 생각할 수 있을텐데 근육이 목적이 아닌 이상 굳이 상관 없다.
기구가 필요한 것도 아니다. 맨몸운동이면 충분하다.
먹는 즐거움이 큰 나에겐 운동 하는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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