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 안 했다. 구매를 해서 사용하면 2~3년 후 어딘가 고장이 나거나 파손 되어 교체해야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이다. 유튜브에서 사무용 의자를 찾아보게 되었는데 허먼밀러, 스틸케이스, 휴먼스케일 등 미친 가격의 의자가 먼저 영상에 노출이 되었다.
조회수 많고 고가의 하이엔드 제품에 관심이 가는 이유는 허리에 부담이 덜 가고 장시간 작업용으로 사용해도 기존의 중저가 의자보다는 편안하다는 의미였다.
가격이 대충 70~300만원까지 가더라. 이게 말이 되나 싶어서 다른 의자 관련 커뮤니티를 갔는데 300만원을 넘는 경우도 있었다. 그만한 가격의 의자가 대체 뭐가 좋은가 싶어서 앉아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라.
그래서 구매의사가 묻는다면 파손된 의자가 마음에 들지 않아 예산이 부족했다. 주변 가구들과 가격이 너무 비교가 되어 어울리는 의자로 바꾸고 싶다. 의자의 한 쪽 팔걸이가 부서져서 다른 새로운 의자가 눈에 들어오는데 중고는 사고 싶지 않고 새 제품의 편안한 의자를 원한다. 허리가 편안하다는 둥 자세가 유지된다는 둥 어떤 자세로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는 등 많은 의견이 있었고, 특히나 헤드레스트에 대한 평가가 매우 박하다는 걸 알 수가 있다. 가격을 생각하면 전혀 불편함이 없어야 하는데 왜 그런 일이 벌어지는지는 모르겠다.
우리나라 제품이 아니라서 수입해오는 고가의 물건이라 문제가 생기면 수입사에 문의를 해야하는데 A/S가 아주 골치 아프게 한다고 하더라. 고가의 제품에는 A/S가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구매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무상A/S이라고 상품정보에 표기 되어 있으나 유상으로 비싼 가격인 만큼 파츠로 추가로 수리비용이 나간다고 한다. 그냥 돈 버리는 짓 인거다. 자신의 허리 건강에 전혀 문제가 없다면 굳이 비싼 제품을 구매 할 필요 없고 실제로 매장을 찾아가 착석해보면서 편안한 의자를 찾아야한다. 어디서 앉아 볼지는 각 매장이나 플랫폼에서 전시하는 곳이 있으니 각자 검색해보길 바란다.
사용하고 있는 의자가 의자로서의 기능을 온전히 발휘 못 할때 바꿔줄 것이다. 혹시 허리가 문제가 있다면 정선근 의사 유튜브를 참고해보라.
